티스토리 뷰
요즘 토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간혹 큰 금액을 이체하려다가 한도가 제한되어 있어서 당황활 때가 있습니다. 보통 일상적으로 송금할 때야 몇 번 나눠서 송금하면 됩니다. 하지만 부동산 관련 큰 금액을 이체하려면 아무래도 이체 한도를 증액할 필요가 있습니다.
토스 이체한도
아직도 은행 창구에서 송금을 하면 송금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또 인터넷으로 송금을 해도 수수료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토스에서는 2021년 8월 2일부터 송금 수수료가 평생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만큼 인터넷 금융 생활이 편리해졌는데, 편한 만큼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이체할 때는 보통 이체한도 제한이 있습니다.
토스의 경우 1회 이체 한도는 200만 원이고 1일 한도는 1000만 원입니다.
일상적으로 어딘가에 돈을 보내야 할 때는 이 정도의 한도가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계약금이나 잔금을 이체해야 한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 경우에 미리 한도를 상향해 놓지 않았다면 은행 창구로 가야 하는 낭패를 겪게 됩니다.
그동안 이체한도를 높이려면 은행에서 OTP라는 물건(?)을 받아야 하는 게 상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평상시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데 발급비용을 내고, 늘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게 귀찮다고 느껴져 주저하곤 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모바일 OTP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 OTP를 발급하는 은행들도 대개 이체한도가 1일 5000만 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한도 증액은 아파트 계약이나 잔금을 치르는 경우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평생 몇 번 없을 고액 이체를 위해 간단한 방법을 찾는다면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토스뱅크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모바일 OTP를 등록해서 1회 이체한도가 1억, 1일 이체한도가 5억까지 늘어납니다.
게다가 신청한 그날 하루만 적용되는 이체한도 20억도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토스뱅크 통장의 이체한도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토스뱅크로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통장]을 누르고 우측 상단의 [통장관리]로 들어가면 메뉴 중간쯤에 송금한도가 있습니다. 저는 이미 한도를 상향시켜서 1회 1억, 1일 5억으로 되어 있네요.
이제 이체한도를 증액할 단계입니다.
이번에는 [내 토스뱅크]를 누르고 우측 상단의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런 후 중간쯤에 있는 [인증수단관리]로 들어갑니다. 인증수단이 4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중 [모바일 OTP]를 선택합니다.
모바일 OTP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게 되어 있는데 그 과정을 거치고 모바일 OTP 비밀번호 6자리를 설정하면 모바일 OTP 설정이 끝나고 1회 1억 원, 1일 5억 원으로 이체한도가 변경됩니다. 그 한도를 한도 내에서 적당히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송금한도 관리]에서 하시면 됩니다.
또는 모바일 OTP를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또, [송금한도 관리] 화면으로 가면 맨 밑에 1일 한도를 20억까지 증액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설정한 이체한도는 그날 하루에만 적용이 됩니다.
